2010/05/21 23:55

[27주] 물럿거라!! 비염아!


4월달까지 늦은 겨울이 지나서 이제는 여름의 날씨가 와버렸다! ㅡㅡ;
해가 지나갈수록 봄의 기운은 점점 없어 지는거냐!! 어디 가버렸니! 봄아!!



임신 초반에는 입덧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다가 입덧이 끝난후에는 모든게 괜찮아 보였다.
잠도 잘자구, 먹는것도 잘먹구,, 하지만 그것도 오래 가지 못했으니..

짧지만 그래도 봄이란 날씨 때문에 와이프의 비염이 다시 시작이 된거다!!
꽃가루도 날리고 씨앗들도 날리고,, 바람이 산들~ 산들 불어 오면 불어 올수록
와이프의 비염은 점점 심해지는듯 했다.

비염이 코막히는 정도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이게 밤에 잠도 못들게 막아 버리는듯 했다.
그래서 일주일 정도는 밤에든 낮이든 잠을 못잤다.

잠을 제대로 못 이루니,, 갑자기 작년에 결혼전 몸이 아팠던 적이 떠올라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듯 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비염이 있어도 조금씩 잠을 자기 시작했는데,,
역시 사람의 마음은 심리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듯 했다.

옆에서 계속 잠을 못자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지금 못자면, 낼 아침에, 새벽에, 낮에 잠을 자면 되지.. 너무 걱정하지마.. " 라고 말을 자주 해주었었는데..

꼭! 이 말 때문에 그런건 아니지만 아무튼^^ 잠을 못잔 일주일 정도 지난후에 다시 조금씩 잠자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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