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3 12:47

[책후기] 심리학이 서른살에 묻다



작년에 사촌에게 받은(?) 아니 빌려 받은책 이다. 좋은책이라고 소개를 시켜주며 빌려 주었는데, 당시 앞쪽만 읽고
"오~ 좋은 내용인것 같다."라는 생각만하고 나중에 읽어야지 하다가 결국 1년여만에 책을 읽는듯하다.

더욱이 올해가 책 제목처럼 서른살과 나이가 같아서 일까? 정말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읽어 내려 갔다.

우리에게 서른살이란 무슨 의미 일까? 현재 내가 생각한는 서른살의 의미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겠지만,,

첫번째로 진정한 아줌마, 아저씨로 돌입을 했다는 신호? 물론 아줌마, 아저씨는 아니지만  그만큼 서른살이란 나이는..
누가 나에게 몇살이에요? 물어봤을때 "서른살이요.."라고 대답했을경우, 상대방은 나를 어린 사람으로 보지는 않는다것..
하지만, 주변사람들이 서른살을 바라볼때 조금 안타깝게 바라보는것은 일반적으로 서른살이라고 생각했을때 그 사람이 해야 하는 행동, 했어야 하는 행동들이 있는것 같다. 그런데 만약 그런것들을 하고 있지 않으면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아마 대표적인것이 결혼이지 않을까?

두번째, 인생의 맛을 알기 시작하는 나이.. 나이를 헛 먹지 않게 열심히만 살아왔다면 (현재 서른살까지..) 많은 경험을 했을꺼라 생각 한다.  이제까지 경험했던것을 바탕으로 또 한번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될것이고. 그 새로운 인생이란 이제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것들이 대부분일듯 하다. 당연한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나 자신에게도 또하나의 의미를 갖게 해주는 나이..

세번째, 청소년의 사춘기때 처럼, 인생의 사춘기가 바로 서른살 요맘때쯤이지 않을까? 내가 크게 사춘기를 경험하지 않아서 사춘기가 어떠한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별생각 없이 살아서 그런지 사춘기때 누군가에게 크게 반항을 하거나 당시에 심각한 고민을 하거나 그러지 않았다. 평범했다.) 적어도 사춘기때가 인생의 있어서 첫번째 위기의 순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때를 잘못넘기게 된다면 사춘기 그 후에는 조금은 삐딱선을 탈수도 있었으니까 말이다. 암튼! 서른살은 두번째의 사춘기가 다가 오듯한 느낌이다. 사회 생활 초년생으로써, 또 결혼이란 새로운 인생에서 여러가지 많은 생각들을 하지만 결국 딱히 답을 얻을수가 없을때가 대부분이다. 이럴때 자칫 잘못하면 세월만 흘러 보내지 않을까? 어쩌면 내 자신의 꿈이 서른살과 타협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으.. 복잡하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이 났고, 그것들을 다 하나 하나 적어 보고 싶었는데..
잘 안된다. 지금 나에게도 서른살이란 나이는 참으로 복잡한 나이인것 같다.

이책의 타이틀이 서른살이긴 하지만, 이십대 이상이면 많은 부분들을 공감할수 있을듯 하다.
서른살을 미리 경험해봐도 좋을것 같다. 오히려 인생에 더 많은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고, 현재 나처럼 비슷한 나이대분들은 필수로 읽어야 하지 않을까? 살면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생각하게 해주는것 같다.

강추!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
"네가 항상 옳다는 것을 잊지 마라. 심지어는 네가 틀렸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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